[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새만금사업으로 전북 지역의 수산업 생태계가 반토막 났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전북의 수산업을 되살릴 방안으로 새만금 지역내 대체어항들의 확장·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은 지난 21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새만금사업으로 전북 지역 수산업기반인 총 어선 톤수가 2018년에 15,911톤으로 방조제 착공 직후인 1992년의 총 어선 톤수인 31,029톤에 비해 48.7%가 감소했다"면서 이 같이 제안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북 지역의 수산물 생산량도 2018년에 77,800